일기

23.11.05 영접기도

오총무 2023. 11. 6. 23:10

영접기도의 존재를 알고

생각난건 사촌언니한테 받고싶다는 것.

영접기도라는걸 듣고

첨에는 "어? 그건 아직.. 그건 막상..."

근데 거의 바로 언니한테 받고싶단 생각이 들면서

받아도된다는 생각만 들었던거 같다.

 

언니의 의견은 모르지만 여기저기 물어보고

언니한테 말했을때 바로 흔쾌히 오케이 해줬다.

 

사실 뭔지 잘 모른채 만났는데

언니가 나름 준비해온 것들이 있어서

함께 시간을 같이 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오랜세월 쌓아져왔던것....

올해 하나하나 해왔던것들에 바로바로 오케이 네네 되면서

정말 어려운 벽같고, 쉽게 넘지못할거 같던 그 문턱을 

정말 의도치않게, 자연스럽게 바로 넘어갈수있었다.

 

기억이 안나지만 더듬거려보자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싶다를 생각했었는데 그런 얘기

파니니카드 얘기를 했는데 왜했는지 기억이안나네..

아무튼 정말로 넘 나 스스로 신기한 그짧은 시간들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왜 신기한지 공유하기가 어려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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